히도리와 배여사 2019 울산고래축제 다녀오다!

2019.06.11 04:31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와배여사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울산은 수천년전 선사인들이 바위에 고래를 새겨놓은 국보 제 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근대 포경산업의 중심지였던 장생포의 역사가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고래도시입니다.

이러한 고래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고래의 본고장인 장생포에서 ‘울산고래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고래를 식용과 포왹의 대상이 아닌 보호와 공존의 대상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기존 고래축제와 많은것이 개선된 축제였습니다.

 

2019.6.7~6.9 까지 3일간의 축제가 열렸는데 전 마지막날에 축제에 참가해 페막식을 보고 왔습니다.

 


먼저 2019 울산고래축제 폐막식 영상부터~

재밌게 보셨으면 구독 한번 부탁드립니다.

 

자~ 본격 2019 울산고래축제 이야기를 해볼까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울산고래축제인 만큼 울산의 시티 투어 버스부터 시내버스,셔틀버스등 지원해 매번 축제때마다 문제였던 주차난이 많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도심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간격으로 운행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국내 고래테마공원 1호 장생포고래문화마을 곳곳에선 옛모습을 쉽게 찾아볼수가 있습니다.

 

장생포 고래로 131 창작스튜디오도 보입니다.

장생포 마을을 문화예술 마을로 재생시키기 위한 세창냉동창고 리모델링과 함께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을 전념할수 있게 하는 공간이죠.

앞으로의 장생포마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예술가들을 위한 아트스테이들이 생겨나고 있는 장생포 입니다.
허나 옛 장생포들을 기억하기 위한 사업들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1986 마을기록관인데 장생포의 역사가 들어있는 장생포박물관이라 할수있죠.
건물도 일부로 오래된 낡은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옛향수가 더욱 생각나는 곳 입니다.

 

 

장생옛길이라 하여 지역출신 야구선수인 윤학길,옛 우물 복원,옛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특색있는 벽화등 고래축제가 아니더라도 장생포에서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참 많이 생겨 있네요.

 

 

자~ 진짜 고래축제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축제장소에선 큰 고래 애드벌룬이 둥실둥실 떠나니고 있습니다.

 

 

이번 2019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꿈,바다의 꿈,울산의 꿈이라는 주제로 해양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울산고래축제로서 많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남녀노소 각 연령층별로 즐길거리가 한가득 있었습니다.

 

 

울산고래축제가 작년과 비교해 많이 개선되었다고 느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고래마켓이나 장생포차등 청년층들이 대거 투입되어 축제 분위기가 한층 세련되어졌다는 점이였습니다.

 

 

장생포차라 하여 바닷가가 보이는곳에 작은 포장마차들이 있는데~

 

 

맛있는 안주들이 한가득이였습니다.

 

 

장생포차 참가업체는

오사카타코,지아이인터네셔널,야키토리도쿄,신사가든,오하요우텐동,도쿄라운지,화봉동총각포차,히또비또X우시산

입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수가 있죠.

 

 

장생포의 밤은 여수보다 아름답게 낭만포차가 따로 없습니다.

밤바다의 야경과 파도소리와 맛있는 음식~

더 필요한게 있을까요?

 

지역소상공인들과 함께 한 고래축제!

각종 부스들은 전부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고래축제 행사장 지도 입니다.

 

전체적인 축제장소가 모여 있습니다.

 

작년 고래축제에는 행사장들이 떨어져 있는곳이 많이 있었는데 올해는 하나둘 축제가 자리 잡혀가는것 같습니다.

 

 

고래축제라 하면 고래박물관을 빠질수가 없겠죠?

고래바다여행선, 고래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고래박물관,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등 전국 어디에도 없는다양한 고래인프라가 갖춰진 장생포 고래마을!

 

 

매표소 가격입니다.

 

 

그리고 고래탐사선 운항요금과 운항시간 입니다.

참고하세요.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한가득 모여있는곳은 또 어떤 공연이 있는지 가볼까요?

 

 

고래박물관 앞 광장은 거리예술로라 하여 많은 아티스트들이 멋진 거리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펼쳐진 각종 거리아티스트들의 공연들이 축제를 한층 더 끌어 올려주었습니다.

 

 

노래면 노래!

 

 

마임도 볼수가 있고요~

 

 

가지각색의 사물을 이용해 멋진 음악퍼포먼스도 볼수가 있었죠.

이번 고래축제에선 해양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도 있었는데 아티스트들이 공연에 캠페인을 잘 섞어 스토리를 이끌어내니 아이들에게 교육이나 어른들에게는 심각성을 알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장생포 앞바다에 러브웨일이 떠 있어요~

울산사람들이라면 태화강에서만 봤을 러브웨일!

 

울산고래축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러브웨일과 정서적 교감을 하여 자연히 고래와 생태에 대한 보호와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고래가 식용 혹은 포획의 대상이 아니라 보호와 공존의 대상이라는 인상을 주길 바라며 만들어진 대형 러브웨일 입니다.

 

혼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상괭이를 캐리턱화 하여 만들어진 러브웨일

너비13미터 길이 16미터 높이 10미터 정말 크죠~

 

이번 고래축제에서 대표적인 포토존이였습니다.

 

다만... 이번에 알게되었는데 울산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인 러브웨일인줄 알았는데... 중국캐릭터라고 하던군요. ㅜㅜ

해외직구 알리등 검색하니 러브웨일 캐릭터가 있길래 울산캐릭터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울산캐릭터 모집공고가 뜨면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ㅜㅜ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만들어봐야죠~ ㅋ

 

 

멋진 배경과 러브웨일을 등을 지고~

 

 

배여사도 한장 남겨봅니다.

 

 

다음장소로 이동~

 

 

이번 고래축제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만점이였던 고래챌린지런 입니다.

 

 

참가비 5000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을 할수 있는 장애물 달리기 인데 코스만 완주해도 참가자에게 굿즈를 증정하고 참가비는 고래보호단체에 기부가 되는 일석이조의 챌린지런이였습니다.

 

 

이번 고래축제에선 관람객들 누구나가 고래축제 책자를 들고다녔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반구대암각화 스템프 투어!

스템프를 6개 완성하여 운영본부에 가면 선물을 지급해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스템프는 지정장소에서 사진을 찍고,스템프 찍고,SNS에서 사진을 올리는등 자연스럽게 고래축제를 즐기게 하는 방법이였어요.

 

 

키자니아 in 장생포 입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꿈을 실현시켜주는곳 가지각색의 직업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무래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오고 아이들도 많이 오게 되는 축제인데 아이들 교육장으로도 훌륭했던 고래축제 입니다.

 

 

울산의 고래라 하면 반구대 암각화도 유명한 장소중 하나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직접 반구대 암각화를 그릴수 있는 체험장소

 

 

자연스럽게 고래를 보호와 공존이라는것을 알릴수 있는 체험장소가 많아 성공적이였던 축제였던것 같습니다.

 

 

또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곳!

 

 

장생포 맥주 페스티벌 입니다.

 

 

드넓은 잔디밭에서 각종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마시며 뮤직페스티벌도 즐길수 있는곳이였죠.

 

 

시중 맥주들이 아닌 수제맥주존이 있었는데

 

 

관람객들에게 호흥도 좋았고 수제맥주라는것으로 또 청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로 발돋움 하지를 않나 생각합니다.

 

 

울산 부산 경남권에 소재하는 울산시민 운영업체들인데 자신만의 수제맥주를 홍보도 하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또 목재 파렛트들로 만들어진 목재부스들이 그 나름대로 참 멋이 있더군요.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그냥 두고 지나갈수 있나요?

전 운전때문에 먹지 못했지만 배여사가 대신 시음해보기로 했습니다.

 

 

한모금~

 

 

두모금~

 

 

결국 술이 올라와서 폐막공연볼때 졸고 있더군요...

과음하지맙시다!

 

 

자 드디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019 고래축제 폐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식전 공연으로 지난 연등축제때 멋진 공연을 보여준 학생들이 이번 고래축제에서도 흥겨운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남구청장님의 폐막선언과 함께 2019 고래축제가 폐막되었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2019 울산고래축제

금요일부터는 비가와서 개인적으로 참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35만명이 넘게 참여했던 성공적이였던 울산고래축제 였던것 같습니다.

또 관람객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함께 할수 있는 축제의 장이였던것이 아주 마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울산고래축제와 비교시 어수선하던 축제가 이제서야 정체성과 가닥이 잡힌것 같아서 내년 울산고래축제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또한 지역소상공인들과 함께 만들어진 고래마켓이나 장생포차,수제맥주등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을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했는데 이 또한 성공적이였고 이번 축제를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재밌게 관람했던 고래축제를 뒤로 하고 수제맥주 한잔으로 알딸딸해진 배여사와 집으로 돌아가는중인데...

 

 

생각보다 술이 많이 올라왔더군요...

ㅋㅋㅋㅋ

 

차에 타자마자 곯아떨어졌다는...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