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회야댐 생태습지탐방 방문~ 각종의 식물들과 친환경적인 장소가 정말 멋진곳!

2018.08.19 01:40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와배여사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얼마전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 신청방법에 대해 포스팅 했었습니다.

2018/07/25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울산 회야댐 생태습지탐방 신청 방법 1년에 한달간만 갈수있는곳 Ulsan Hoya Dam ecological wetland exploration application method One year only in one year

(자세한 포스팅은 윗 링크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난주 탐방일자에 맞춰 다녀왔습니다.

 

먼저 포스팅 시작하기전 일단 영상부터~

 

 

영상을 보셨다면 구독 한번 눌려주이소~

 

무튼 영상에 보시면 아시듯이 정말 멋진 회야댐 생태탐방이였습니다.

 

본포스팅에 앞서 ~ 사진때문에 스크롤압박이 예상됩니다. ㅜㅜ

2부작으로 글쓸려다... 귀찮기도 하고 몇시간 후 남해로 드디어 휴가를 가거든요~ㅎㅎ (자랑~)

 

 

무튼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 견학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위치는 회야댐 사무실쪽

주소는 울산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 산109-1 번지 입니다.

 

 

소풍가기전에는 맛있는 도시락도 있어야겠죠~

 

 

배여사가 파다닥~ 뚝딱~ 샌드위치를 만들어 갔습니다만... 차에 놔두고 내리는 바람에... 결국 못먹고 폐기처분 했었습니다 ㅜㅜ

 

 

입구에서 내려가면 소집장소가 있습니다만~ 인터넷에서 신청하고 방문해야되는데 신청안하고 무작정 입장시켜달라는 사람이 꽤 많이 있더군요. 아무리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 한들~ 만약 한명을 넣어준다면 두명세명이 될것이고 미리 신청했던 사람들은 뭐가 되겟습니까.

저런 어르신들 보면 참 답답합니다.

 

 

오후 탐방시간이 오후 3시!

 

햇볕이 정말 따가웠습니다. 덥기도 엄청 덥고 ㅜㅜ

정각이 되니 가이드?분이 간단한 인사와 안내와 함께 1조2조 나뉘어 출발했습니다.

 

오전 오후 탐방시간 각각 제한인원은 50명입니다.

 

 

가이드님의 설명보다는 SD카드속에 저장을 위해 제일 뒤에서 출발한 배여사와 히도리 입니다.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뒷편에 보시면 포터와

 

 

안전요원이 뒷편에서 따라옵니다.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 진짜 나이많으신분이나 어린아이들은 폭염때문에 진짜 사고가 일어날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긴 들더군요.

 

 

아 회야댐 생태습지탐방은 상수원보호구역내에 위치한곳입니다.

그리하여 1년중 딱 한달여간~ 7월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한곳입니다.

아무나,아무때나 갈수있는곳이 아니랍니다.

 

 

회야댐 모습입니다.

 

 

그런데 물이 엄청나게 말라있군요.

회야댐의 물도 이렇게 말랐는데... 올해 추석준비는 벌써부터 겁이나네요. 식재료들이 얼마나 오를지...

 

 

체험코스를 따라 걷다보니 곳곳에 야생화들과 이쁜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히도리야 서창 캠핑장 산에 매일 올라가니 신기한것들은 아닌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아이들 데리고 한번 방문해보시면 정말 멋진 추억이 될꺼 같아요~

 

 

사람의 손이 없다는것을 느끼게 하는 넝쿨~

 

 

철조망 뒷편으로~

 

 

백로며 오리며 산비둘기며 많은 조류들도 노닥거리고 있었습니다.

 

 

푸르른 풀,나무들을 보다보니~ 덥지만 기분은 아주 상쾌!

 

 

걷다보니 벌써 중간휴게소 도착했습니다.

사진상 집은 쉼터는 회야댐 생태습지탐방 내에 있는 유일한 집이라고 하는군요.

 

 

중간휴게소 파고라 밑에서 회야댐쪽으로 쳐다보니 오리가족들도 있고 백로들도 있고~ 참 신기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회야댐 생태습지탐방 코스로 출발~

 

 

무슨꽃인지 아시겠죠?

모르신다면 한국인이 아닙니다.

 

 

중간휴게소를 지나니 작은 숲속길이라 그늘도 지고 바람도 제법 살랑살랑 불어와 크게 지치지는 않았습니다.

왕복 4km 120분간의 탐방길인데~ 뭐 동네 나들이정도?

 

 

탐방길 곳곳에 심어져 있느 식물들을 가이드님이 설명도 해주시고 곳곳에 작은 푯말도 설치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밤에보면 정말 무서울꺼 같은 우물...(영화의 위력이란...)

 

원래 우물이 닫혀져 있었는데 다시 복원한 우물이라고 하더군요.

 

요즘세대들은 우물을 직접 본적 없겠죠? 토끼띠인 늙은이 히도리는 예전 할머니집에 우물이 있어서 우물물도 먹고 컸었는데... ㅎㅎ

 

 

열심히 풍경을 보며 또 걷고 걷습니다.

힘들지만 풀내음때문에 정신은 점점 맑아지는듯한?

그리고 강제 120분간의 금연효과? ㅎㅎ

 

 

제주도에서 한라산올라가는 경치랑 비슷한 숲속도 있네요~

 

저멀리에서 고라니도 있었는데~ 결국 렌즈속에는 못들어왔습니다.

가이드님 말로는 뭐 수달도 있다고 하고~ 야생동물들의 쉼터 회야댐 생태습지대가 아닐까요?

 

울산의 공업도시이긴 하나 외곽으로 가면 멋진 자연들도 참 많은것 같습니다.

 

 

나비들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저 패기!

 

 

회야댐 생태습지탐방의 하이라이트인 생태습지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회야댐 생태습지탐방에서 유일한 오르막길 장소입니다. 가파른곳은 아니지만~ 오르막길이라 그런가 요렇게 길을 만들어 놓으니 참 이쁘더군요.

 

 

처음에는 돌바위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시멘트로 만든 돌모형?이더군요. ㅎㅎ

멋지네요. 저희산에도 요런식으로 만들어야겠요~

예전에 마당 돌다리 만든다고 산방곳곳을 돌아다니며 돌맹이 구하러 갔었는데~ ㅎㅎ

 

 

추진력을 얻기 위해 잠시 쉰다는 배여사~

배여사왈 '히도리 ㅅㅄㅄㅄㅄㅂㅄ 긴바지 입어야된다면서 전부 반바지 잆었네 ㅅㅄㅄㅄㅄㅂ'

ㅋㅋㅋㅋ

 

회야댐 생태습지탐방 신청을 한뒤 문자가 왔었는데 긴바지와 운동화 그리고 얼음물,모자를 구비하라고 해서 저희커플은 그대로 챙겨왔었죠~

그런데... 긴바지 입은 사람은 저희밖에 없더군요. 슬리퍼 신고 온사람도 있고...

 

 

더위에 지친 배여사에게 달콤한 말을 했죠~

'끝나고 오리불고기 먹으러 가자!' 라는 주문과 함께 힘이 불끈 솟아난 배여사~

 

다시 출발~

 

 

민들레씬줄 알았는데 목화솜이라고 하더군요.

처음 봤습니다. ㅎㅎ

 

 

한두달 뒤면 누렇게 밤이 되겠죠?

 

 

정체 모를 벌레의 멋진 포즈와 함께~

 

 

드디어 도착한 생태습지 입니다.

 

 

연꽃들이 장난 아닙니다.

회야댐은 12과정을 거칩니다.

1상수원-2전오촌처리시설-3착수정-4약품처리-5혼화지-6응집지-7침전지-8여과지-9고도정수처리시설-10정수지-11송수펌프-12가정

 

이중 회야댐 생태습지 수질정화 원리는

댐 상류의 원수를 습지로 흘러 보내 기계적방법이 아닌 순수 생물화적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질을 정화하는 방법입니다.

습지에 넓게 식재된 갈대와 연등의 수생식물이 물의 흐름을 느리게 하여 각종 오염물질을 침전시켜줍니다.

그리고 수생식물의 줄기와 뿌리는 오염물질을 영양분으로 흡수하고 각종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오염물질을 흡착,분해하여 물을 깨끗이 하죠.

 

 

도착한 히도리와 배여사를 위해 백로도 날개짓을 하며 반겨주네요~

 

 

도착과 함께 멋진 생태습지의 모습에 빠져버린 배여사~

 

 

이렇게 많은 연꽃밭은 처음 봤다고 하네요.

 

 

멋진 광경은 바로바로 찍어 자랑해야 제맛!

 

 

연꽃들을 쫌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다시 출발 합니다.

 

 

출발하기전 아재포즈로 셀카도 한장 찍어주고~

 

 

또 걷는다는 말에 기뻐서 죽을려고 하는 배여사 ~

 

 

자 생태습지의 하이라이트 연꽃밭을 살펴보시죠~

 

 

쩍벌남도 한번 보시고요~

 

 

아! 그리고 신기한것중 하나가 ~

전날 비도 온것도 아니고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이슬같은 물들이 고여져 있었습니다.

가이드분말로는 물준것도 아니라고 하던데;;; 참 신기해요.

 

 

연잎의 모습입니다.

연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연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로 뿌리는 둥근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마디가 많습니다. 잎맥은 방사상으로 뻗어있고,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은 7~8월경 꽃대 한개에 한송이씩 피어납니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해면질의 꽃받기는 원추를 뒤집은 모양이며,윗면은 편평합니다. 씨는 길이 2cm정도의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데 꽃받이의 평편한 윗면 구멍에 여러 개의 씨가 파묻혀 있습니다.

연잎 표면에는 3~10um크기의 수많은 혹으로 덮여있고 이 혹이 초소수성코팅제의 기능으로 인해 연잎에는 물이 묻지 않습니다.

 

 

입장~

 

 

사진이 뒤죽박죽이네요.

이제 진짜 연꽃밭 시작입니다.

 

 

이쁘죠~

 

연꽃은 예전 다도 배울때 연꽃잎차 우려본다고 본적은 있는데 꽃향도 날줄 몰랐습니다만~ 향기도 은은한게 정말 좋더군요.

 

 

열심히 히도리 도찰중인 배여사~

 

 

홍색을 하고 있는 연꽃은 홍연!

 

 

아직 꽃이 피기전인 분홍연 입니다.

 

 

연꽃들은 7~8월경 피어나는데 방문했을때는 피어난것도 있고 피지 않은것도 있고 저문것도 있더군요.

 

 

그리고 가이드님 말로는 물속에 뱀들도 참 많다고 합니다.

 

 

연꽃 꽃밥과 연씨 입니다.

이런거 못보시는분들도 있으시죠? ㅎㅎ

만져보면 촉감이 참 요상합니다.

 

 

백연인지 분홍연인지 정체를 모를 연꽃

분홍색이 있으니 분홍연이겠죠?

 

 

연잎을 만져보시면 초소수성코팅때문인지 물이 묻어나지가 않습니다.

진짜 자연적인 우산? 개구리소년이 괜히 연잎으로 우산으로 사용한게 아니더군요.

히도리와 배여사가 지나가서 그런지 연잎에 물방울도 하트 비슷하게 생겨나네요.

 

 

너무 신기했던 물이 묻지 않는 연잎!

 

 

연꽃밭 관람을 마치고~ 그늘이 있는 파고라에 휴식을 취하러 다시 이동중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희가 제일 끝에서 출발했는데요.

역시 대한민국 시민의식이라 해야될까요?

 

우리나라 사람들 쓰레기들을 참 잘 버리고 갑니다.

배여사가 쓰레기 줍길래 더럽다고 줍지말라고 했더니 한소리 들었습니다. ㅜㅜ

저도 뭐 쓰레기를 버리긴 한데... 출발하기전 그렇게 쓰레기 버리지말라고 하고 친환경적인 장소라고 하고 또 회야댐은 울산시민들의 식수이기도 한곳인데...

 

 

마지막 마무리는 울산 수돗물 평가도 하고 ~

 

 

회야댐 생태습지 방문 기념 기념품도 증정받았습니다.

 

 

무려 두가지나 증정!

 

 

하나는 연잎차 입니다.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휴게소에서 시원한 연잎차를 줘었는데 향긋하게 정말 꿀맛이더군요.

아마 올해 먹은 물 중에 가장 맛있는 물이였다고 할수있죠~

물 한잔 하면서 배여사와 우리도 연잎차 구입해 끊여먹자고 말했는데 마지막에 이런 멋진 선물도 주시고~

 

증정받은 연잎차는 생태습지 연잎을 사용한 연잎차라고 합니다.

 

 

그리고 참기름도 선물 받았어요~

장애인 시설에서 만든 참기름입니다.

저도 조달업을 하다보니 기관들에서 의무적으로 구입해야되는거 아는데~ 괜히 예산으로 필요없는거 사는것보다 울산시에서 만든 물건으로 울사시민들에게 돌려주는듯해 보여 참 좋았어요~

 

매번 세금낼때마다 욕하는 히도리인데~ 처음으로 세금 낸 값하는군 울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태습지 탐방이 끝나고~ 마무리는 배여사에게 약속했던 오리불고기로 몸보신 제대로 했습니다.

맑은공기와 오랜만에 땀을 흠뻑 뺀 덕분에 아주 상쾌한 기분! 그리고 오리고기로 몸보신까지 제대로 하고 놀다온~ 울산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 포스팅이였습니다.

 

회야댐 생태습지는 추가적인 경비를 들이지 않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공법으로 상수 원수 수질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태습지는 전국에서 몇군데가 없죠!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 항상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