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벚꽃축제 작천정 벚꽃길 축제 아쉬운 운영이 한가득

2018.04.02 22:25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와배여사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이번 주말 배여사, 엉클브로 자팔이와 함께 벚꽃축제를 다녀왔었습니다.

2018/04/01 - [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와배여사 ] - 궁거랑 弓 벚꽃 한마당 울산 도심속 벚꽃명소 벚꽃놀이 무거천 사진찍기 좋은곳

첫번째로 울산 남구에 위치한 무거천 궁거랑 벚꽃한마당 행사를 다녀왔었습니다.

무거천 벚꽃놀이에도 푸드트럭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 벚꽃놀이라 하면 각설이공연들과 파전,도토리묵~ 막걸리가 빠질수가 없죠 ~

그래서 ~

 

 

ㅎㅎ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작천정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영상부터 ~

 

작천정은 무거천과 또 틀린 매력을 보여주는 울산의 벚꽃 명소입니다.

아무래도 외곽지역에 넓은 장소인만큼 행사 축제를 열기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넓은 부지라 보니 사진상 같이 작은 놀이시설기계들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녹색창의 작년 포스팅을 보시면 작년 작천정에 방문했을때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닭꼬지가 있었는데~ 이 녀석을 잊지 못해 늦은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숯불에 정성껏 하나하나 구워 불맛이 정말 일품이죠 ~

방문하시면 꼭 먹어보세요 ~

 

 

작천정은 무거천보다 벚꽃이 조금 덜 만개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외곽지역 산들이 있다보니 기온이 조금 낮은가 봅니다.

작천정은 다가오는 주말이 제일 피크가 될꺼 같습니다.

 

무거천은 31~4월1일까지가 행사기간이였지만 작천정 벚꽃축제는 4월6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집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차가 어마무시하게 막힙니다. 안내원이 부족한지라 넓디넓은 주차장도 제각각 주차에 교통순경이 있긴 하지만 신호등 조작을 해 쫌 유도리 있게 작천정 들어갈수 있게 만들어야되지만...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끼어드는 얌체족들때문에 교통체증이 너무나 심했습니다. 작년부터 울주군에서 맡아 벚꽃축제가 되었다고 하던데...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요즘세상에 흡연자들 갈곳이 없다고는 하다만...

사람들이 몰리는 행사지에 흔한 흡연실 하나 없었습니다. 엉클브로나 저나 둘다 흡연자인기 하나... 이상하게 아이코스를 피니 연초 냄새가 싫어 멀리 나와서 피긴 했습니다만 ... 곳곳에 담배꽁추가 엄청 떨어져 있고 심심찮게 벚꽃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을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이런점도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점은 공중화장실의 부재...

 

작년에는 곳곳에 이동식 공중화장실이 제법 보였는데 올해는 화장실이 정말 부족해 보였습니다.

 

울주군에서 보시게 된다면 들인 돈 만큼 조금 더 관람객입장에 신경 쓰면 더욱 성공적인 축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 아쉬웠던 점들이 벚꽃길을 보는 순간 엉클브로 표정같이 전부 녹아 버립니다.

 

 

너무나 멋진 벚꽃들이 한가득하니 말이죠 ~

 

 

이번주 수요일에 봄비가 내린다고 하던데... 얼만큼 떨어질지는 모르겠으나 ~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벚꽃들이 활짝 멋지게 피어 있을꺼 같습니다.

 

 

벚꽃들을 뒤로 한채 3명이서 단체사진도 남기고 ~

 

 

이런곳에선 남는것은 사진인지라 ~ 셔터를 눌려보기 시작했습니다 ~

 

 

봄의녀자~  배여사도 ~ 벚나무에 흠뻑 빠져 무척 기분이 좋아진 상태인가 봅니다 ㅎ

 

 

SNS에 보니 벚꽃 나무 밑에서 한손으로 여자친구 들어주는 사진이 있던데...

하지마세요... 죽을뻔했습니다.

 

 

벚꽃잎이 속눈썹에 떨어졌나봅니다 ~ ㅎㅎ

근데 손가락이 쫌 이상한데...

 

 

늦은 시간에도 ~야시장의 힘덕분인지 많은 관람객들이 먹거리와 볼거리들을 즐기고 있는 작천정입니다.

또한 울산 최대의 벚꽃길로 유명한 작천정 벚꽃길에는 수령 100년 되는 왕벚나무 300여 그루가 1㎞구간에 걸쳐 빽빽히 나열해 있어 이맘때마다 벚꽃 터널이 따로 없습니다. 아니 벚꽃팝콘이 따로 없습니다.

 

 

ㅋㅋ 배여사와 전 메모리에 사진 남기기 바쁘네요 ~

둘다 뭔 사진을 이렇게 심각하게 찍고있는지...

 

 

배여사가 좋아하는 은행,꼬지,길거리음식들을 먹고 ~

엉클브로는 ~

 

 

해병대의 힘으로 총쏘기 게임을 즐깁니다. "악""악" 악의 힘으로 말이죠.

그러나 현실은...

 

저 조그만한 인형이 무려 오천원짜리 되겠습니다. ㅎㅎ

전역한지 너무 오래 되어 해병대의 힘이 약해졌나 보군요. ㅎㅎ

 

 

작천정에서 막걸리와 파전으로 마무리 할려다 ~ 엉클브로가 간절하게 곤지암을 보러가자고 꼬시는 바람에 삼산으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예매한 티켓을 찾고 팝콘을 살려다 ... 극장팝콘의 어마무시한 가격에... 그냥 스태프핫도그 매장이 보여 처음 구입해봤습니다.

전 영철버거나 길버거같은 핫도그를 좋아하는데... 스태프핫도그는 개인적으로 별로더군요... 차라리 서브웨이가 훨씬 가성비가 괜찮을꺼 같습니다. 그나저나 영화 관람료도 곧 오른다고 하던데... 안오르는게 없네요. 제 통장만 늘 똑같은거 같습니다.

 

뭐 그래도 영화는 통신사 혜택으로 매달 공짜로 보는것이니 ...

무튼 작천정... 울주군에서 맡아 운영한지 2회째입니다. 왠지 울주군에서 맡아 운영하고 난뒤 부터 뭔가 조금씩 더 부족해진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상인들과 협조가 부족한가 봅니다. 벚꽃길가에 노점상들 철거는 좋은선택이긴 하나 야시장문화를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운영을 하다보니... 차라리 아예 먹거리 먹자 벚꽃테마를 하던지 말이죠.

 

이런식으로 가다보면 작천정의 벚꽃축제도 점점 작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축제기간도 전년기준 반정도 줄어든거 같던데...

뭐 제가 이렇게 걱정해도 공무원분들이 더더욱 잘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