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35쿠페 지쿠프 랩핑 무광 그레이 올랩핑 프로젝트 DIY 1 :: 히도리

인피니티 G35쿠페 지쿠프 랩핑 무광 그레이 올랩핑 프로젝트 DIY 1

Posted by 헝그리 리뷰어 히도리-
2017.12.06 00:47 차쟁이/infiniti G35C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올해 초 랩핑 DIY를 했던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두번 다시 하고 싶지않은 DIY중 하나입니다.

시작할때는 몰랐지만 지금생각하면 업체에 맡겼던게 금액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훨씬 좋았던거 같습니다.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인피니티 g35쿠페가 제가 들고왔을 당시 원래는 레드색상이였으나 접촉사과와 함께 공업사에서 색상 칼라 못맞춘다는 말을 듣고 무광블랙으로 도색을 했었습니다. 무광을 관리하기 위해 캐미컬류를 여러가지 사용했었는데 ... 왁스를 잘못바르는 바람에 얼룩이 엄청나게 심해져서 도장면이 엉망이 되었었죠.

 

그리하여 2017년 초 ... 엄청나게 추운 한겨울 올 랩핑 DIY를 하게 되었습니다 .

 

 

배여사가 도아줄꺼라는 약속을 확실하게 받아내곤 랩핑 시트지 색상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색상 고민이 엄청나게 했습니다.

오렌지색상으로 갈지 확실히 티게 골드색상으로 갈지 고민끝에 같은 지쿱 타는 의사 선생님 블로그를 보고 질리지 않고 무난하게 탈수 있는 그레이 색상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기존 블랙색상을 적극 이용해서 투패턴? 팬더의 컨셉을 가지고 DIY를 시작했습니다.

 

 

업무상 곳곳에 사업자 등록을 해놔서 그런지 랩핑지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고 할수나 있으나 그래도 비싸긴 비쌉니다.

 

한롤에 24m정도 였고 기포방지 패턴과 열풍기로 작업시 잘늘어난다고 합니다. 사실 이 랩핑지 구입하기전 건식을 구입할껀데 습식을 구입할껀지 고민을 엄청나게 했었습니다. 습식이 실패시 다시 부착하기가 쉬우나 기포 빼내는게 아마추어진 제 입장에서는 엄청 어렵기도 하고 겨울철 작업이다 보니 건식 랩핑지로 선택했습니다.

 

그레이 색상이나 약간 밝은 계열의 그레이 색상입니다. 은색 색상보다는 어두우나 일방적인 그레이 라 표하기에는 약간 밝은색? 은하지 않은 색상이라 아주 마음에 듭니다.

 

 

완성이 되면 이런 느낌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배여사는 계속 은갈치라고 놀리긴 했다만 전 색상이 흔하지 않으면서 크게 튀지도 않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색상입니다.

보면 볼수록 고급진 색상이라 할까요?

 

랩핑 DIy를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은 크게 없습니다.

 

랩핑지 (1롤이면 승용차 완성) 칼 가위 열풍기 히팅기 헤라 쉴수있는 의자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분노조절을 할수있는 마음가짐 입니다 !

 

 

1롤을 구매했기에 랩핑지는 넉넉하다고는 하나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최대한 아끼고 아껴 부착할 부분을 재단을 해줬습니다.

먼저 휀다 부터 작업을 할껀데 휀다 크기보다 살짝 크게 재단을 하시면 됩니다.

 

 

이런 여자친구 두신분 있나요? 랩핑의 신이죠. 첫판은 연습이라 생각 했기에 약간은 어설프긴 하다만

역시 금손입니다.

 

 

첫판이라 감을 몰라서 열풍기를 너무 많이 지져서 시트지가 살짝 날라갔습니다.

일단 전체 다 돌려보고 남으면 다시 작업 아니면 덧빵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두번째는 운전석 휀다입니다. 첫판보다 꽤 깔끔하게 작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첫판 해봤다고 배여사나 히도리나 나름 요령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시공해보면서 약간의 팁이라면 팁일수가 있는데 히팅기로 많이도 적게도 아닌 적당히 지져야됩니다.

그 적당히라는것이 설명하기가 애매한 부분인데 한번 해보시면 아실껍니다.

살짝 늘어날려고 할때쯤 최대한 힘을 주어 부치는것이 기포도 적게 생기고 아주 깔끔하게 부착이 됩니다.

 

 

첫 랩핑 작업치고는 꽤 퀄리티가 좋은거 같습니다.

기포도 없고 은은한 컬러가 아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첫날 작업인데 두판 하는데 약 4시간정도 시간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한겨울날... 지금 이 포스팅은 녹색창에 썼던 포스팅 옮겨오는 포스팅인데... 지금생각해도 배여사에게 참 미안하군요. ㅎ

 

 

둘째날입니다.

아마 랩핑중 가장 힘든 부위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지쿱 프론트범퍼는 아주 많이 굴곡이 있기에...

먼저 번호판부터 탈거 해줍니다.

 

 

지쿱은... 정말 프론트댐... 굴곡이... 욕이 나올정도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DIY를 할때 분노장애를 잘 조절을 해야됩니다.

 

프론트범퍼를 작업하면서 그냥 포기할까를 몇번이나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금손인 배여사 덕분에 어느정도 굴곡을 전부 잡고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배여사가 잠시 쉬는 타이밍에 똥손이 히도리가... 결국 큰 사고를 치게 됩니다.

칼질하다가 힘을 잘못 조절해서... 프론트 랩핑지가 찢어집니다.

 

 

그러나 금손이 배여사!

침착하게 수술을 시작합니다. 덧빵 작업을 하게 되지요. 자동차업계나 이런류의 일과 전혀 상관이 없는 배여사인데 랩핑집에서만 작업한다는 그 더상작업을 합니다. 정말 멋진 배여사가 아닌가요?

 

 

열심히 수술을 하고 있는 배여사입니다.

똥손이 전 멀리서 지켜보는수밖에 없네요.

 

 

새벽시간 DIY를 하고 있는 우리커플을 고양이도 참 한심하게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배여사도 몇번이나 그분이 찾아오셔서 짜증과 함께 뜯어낼뻔 해씨만 침착하게 시공을 이어 갑니다.

 

 

그리하여 덧빵으로 꽤 만족스러운 퀄리티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덧빵신 배여사 라고 할까요?

 

 

밑부분이 살짝 얼룩이 있긴 하다만 전 업자가 아니니 직접했다는것만으로 이정도 퀄리티에 아주 만족을 합니다.

 

 

A필러 작업을 시작합니다.

프론트 랩핑하고 남은 부분을 재활용해서 썼습니다. 실패할지도 모르기에 최대한 랩핑지를 아끼고 아껴 작업을 합니다.

 

 

하... A필러는 저 혼자 했는데... 난 진짜 똥손인가 봅니다.

히팅건을 너무 오래 쏘아서... 랩핑지가 녹습니다. 히팅기를 1~2초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쏘아야되는데...

 

결국 다시 재작업을 시작했고 재작업 후는 성공했습니다.

A필러 랩핑은 꽤 난이도가 쉬우나 필러쪽으로 랩핑지 마감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랩핑 DIY 1부는 끝입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시간이 많은 사람이 DIY를 해라 (크게 어려운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쉬운것이 아니였습니다)

여유돈이 되면 그냥 업체에 맡겨라! (부자재나 인력비 생각해보면 업체비용이 100장이라 하면 DIY해도 7~80장 들꺼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완성이 되면 업체보다 퀄리티는 낮지만 그 누구보다 자동차에 애틋함이 묻어 나올꺼라 생각이 듭니다.

 

무튼 한번 도전해보십시오! 왜 업체들이 몇백달라하는지 아실수 있을껍니다.

 

2부에서 계속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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